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운영하는 ‘전공 연계 기초교육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이하 전공 워밍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가정교육과는 학과전공교육 등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직접 만든 도시락 총 120인분을 ▲용강 마루지역아동센터 ▲내남 지역아동센터 ▲건천 해솔 지역아동센터 ▲강동 큰나무 지역아동센터 ▲아란 지역아동센터 ▲현곡 지역아동센터 등 경주지역 6개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지현(가정교육과 3) 학생은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직접 지역 아동들을 만나고 봉사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정교육과 주수언 교수는 “학과 특성을 반영한 봉사활동을 통해 예비교사로의 역량은 물론 인성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해 전문성을 지니고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정교육과는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학생들의 임용 동기유발과 합격률 향상을 위해 임용합격자 초청강연 및 1:1 맞춤형 임용지도 등 다양한 예비교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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