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노·사가 지역문화인재양성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월성어린이합창단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열린다.

월성어린이합창단의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는 ‘도라지꽃’, ‘밤하늘 여행’ 등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특별 공연으로 남성 중창단 ‘화랑’과 월성어머니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월성어린이합창단은 월성원자력 노·사가 지난 2013년부터 지역문화인재양성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사공동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 자녀와 지역주민 자녀들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며 부산국제합창대회 참가 등 다양한 공연 활동과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월성어린이합창단 자모회장인 김윤미 씨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함께하며 열정적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예쁘고 대견하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을 찾아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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