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아름다운 간판을 통해 품격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약목 시가지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이로써 기존의 무질서한 간판이 정비되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약목 시가지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은 올해 5월부터 남계교 ~ 약목역삼거리 일대 102개 업소의 128개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간판을 제작했으며 지난 15일 설치 완료했다.

문화가 있는 거리, 다시 찾고 싶은 생기 넘치는 거리를 조성 하고자 시행된 이번사업으로 약목시장 상권 활성화와 칠곡군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기대된다.

또한 2018년에도 칠곡군은 경상북도 옥외광고 간판개선(공모신청) 사업이 확정되어 올해 사업 대상 구간에서 제외된 약목시장 일원의 노후 간판 15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칠곡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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