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난타로 학업중단 위기를 극복하다

문경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3~25일 2017 대한민국 미래학교박람회에서 전국 인성교육실천 한마당 최우수학교에 선정돼 개막식 무대공연으로 드라마 추노를 난타로 표현해 공연을 실시했다.

난타공연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자율동아리(난타, 사물놀이) 활동을 통해 학교적응력을 높이고자 몇 년 전 부터 도입한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는 동아리이다.

방과 후 동아리활동 인성교육 실천한마당 자율동아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알린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또 학교 간 교류 및 문화재, 유적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매년 여름방학을 활용해 대만, 중국 등 현지학교 초청으로 난타, 사물놀이와 문화예술 확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인성교육중심수업 모델학급 운영 우수학교 선정, 발명창업동아리 최우수교 선정, 비즈쿨동아리 활동을 통해 내 꿈을 디자인(Design)하는 글로벌 BEST 특성화고로 주목받고 있다.

함종환 교장은 “2017 대한민국 미래학교박람회 참가학교에 선정 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모든 교직원이 학생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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