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의 중요성 부각

칠곡소방서는 24일, 27일 관내 피난약자시설 4개소를 찾아 자위소방대 임무수행 능력 강화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위소방대원간 경쟁심을 유도하고 화재예방을 고취해 겨울철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신속한 대피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최초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사용,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종목으로 경연을 펼치고 안전상식 퀴즈대회로 이어져 소방안전교육 및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할 기회가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관계자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건물 관계자는 평상 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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