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최근 관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배달에 함께 참여한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나눔을 통해 올바른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선 김천 로타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대신동 주민은 “겨울이 오면 추운 날씨처럼 마음도 추워지는데 이처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준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우 대신동장은 “11월말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8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 기탁 및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이므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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