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읍면동 초중생들 무상급식문제, 무상교복문제, 자신의 저서 출판회 등에 대해 견해 밝혀

▲ 남유진구미시장이 30일오전 번개팅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사전 예약없이 5층 홍보실(기자실)을 방문해 이곳에 있던 기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 초중학교 무상급식문제, 성남시의 무상교복지급문제, 다음 달 예정된 출판기념회 등에 대해 환담했다.

남 시장은 “무상급식은 173억원을 들여 읍면동 전면 무상급식과 고아농협에 추가로 식자재구입비로 20억원을 지급해 영양가 높고 질 좋은 친환경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초중학교에 공급해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 등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의 중고생 무상교복문제는 현재처럼 자유복 착용이 맞다며 이는 소득 형편상 일괄적으로 교복 착용 시 불만이 생길 수 있어 전면교복 착용 의무화는 구미지역 정서상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19일 오후 2시 코엑스서 있을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에 대해서는 “책 판매 목적이 아닌 웅도 경북의 번영을 위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향후 경북비전 선포식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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