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장순흥 총장(사진 오른쪽)과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 /한동대 제공
지난 9일 한동대를 방문해 장순흥 총장과 한동대 교수들을 만나 학술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던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지진 피해 소식을 듣고 복구 작업이 한창인 한동대를 지난달 28일에 다시 찾았다.

장 총장과 보직 교수들을 만나 지진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로를 전한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외국인 학생들과도 만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 총장은 “이스라엘이 숱한 전쟁과 분쟁으로 인한 큰 위기들을 잘 극복해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됐다는 대사의 말처럼, 한동대도 이번 어려움을 잘 이겨내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지난 7월 이스라엘 히브리대에 현지 글로벌 센터를 개소하고 학술 및 인적 교류,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하며 이스라엘과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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