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1일까지 이웃 사랑 캠페인 전개

김천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구호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대장정,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이웃돕기 연말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지난달 29일 출근길 김천시청 전 직원 성금모금을 시작했다.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앞마당에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사랑의 열매달기 생방송 모금으로 이어지는 김천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 나눔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성금모금기간 동안 다양한 캠페인 홍보를 통해 관내 기업·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김천시는 연중모금, 연말연시 집중캠페인으로 8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이는 전액 지역 어려운 이웃의 긴급생계비·의료비지원 및 각종 기획사업으로 지원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작은 기부는 사랑의 시작이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의 불씨를 나눠 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정계좌방송사은행계좌 예금주 김천시 지정계좌 KBS 농협 301-0220-0857-81 경북공동모금회, MBC농협 301-0220-0868-61, TBC 농협 301-0220-0873-21, 새로넷방송 농협 301-0035-6465-31 이다.

한편 이웃돕기성금은 현물 및 현금으로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시청 행복나눔과와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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