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어린이집 지정서 전달, 보육업무 유공자 표창, 화합무대

구미시는 지난 달 30일 오후 박정희 체육관에서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억) 주관으로 2017년 구미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2,4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집화합도모와 보육비전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구미보육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32명에 대한 표창 과 보육교직원들의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 인재육성 사업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과 포항지진피해지역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 품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묵 부시장은 “보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여성의 경제활동을 도울 수 있는 핵심사업”이며,“보육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아이, 건강한 가정, 함께 하는 보육도시 구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어린이집 연합회는관내 500개소 어린이집과 3,4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로 구성된 통합 보육단체로 14,600여 명 아동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 및 명품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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