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17 자유학기제 진로 콘서트’에 참여, 경찰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 콘서트는 ‘행복한 인재 육성’ 비전을 가지고 1년간의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 발표회와 진로체험처 체험 행사를 운영했으며, 행사에는 지역내 중학교 학교장 및 진로체험지원단 등 1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경찰 부스를 이용한 청소년 김모 군은 “나중에 경찰이 되고 싶어 부스를 찾아왔는데 수갑, 삼단봉 같은 경찰장구를 체험해 보니 너무 재밌고 꼭 나중에 경찰이 돼서 써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노팔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구체험, 진학상담 등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경찰 부스를 설치해 진로체험 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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