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경자청 이인선 청장이 수성의료지구를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용지의 해외 투자유치 를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총 23건, 583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경자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인선 청장이 수성의료지구를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용지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방문한 싱가포르에서 총 23건, 583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싱가폴 중심부에 위치한 아마라호텔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는 현지 30개 업체와 '1대1 개별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지 IT기업과 바이어 등 80여 명이 설명회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싱가포르IT협회(Singapore Infocomm Technology Federation), 대구경북ICT협회 간의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 함께한 설진현 대경ICT 회장은 “이번 설명회는 전례가 없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청장은 “이번 활동은 기업의 신규시장 개척과 자본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청이 개발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내년에는 싱가포르IT협회(SiTF)와 관련 기업들을 대구에 초청해 대구, 경북의 현장을 직접 보여주는 등 비즈니스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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