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계기 마련

경북도는 지난 1일 안동 학가산온천에서 경북 장애인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장,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2017년 재활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장하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룡 안동부시장과 장애당사자, 장애인재활관련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안동진명학교 JM패밀리 댄스공연, 안동대학교 한울오페라단 성악공연 식전행사 후 유공자 표창, 재활수기 공모 당선자 포상과 1% 재활정보찾기대회 입상자 포상이 진행됐다.

또 재가 장애인(65명)에게 보장구(음성손목시계 등 12종)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행사는 지역사회 내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있는 비장애인들의 상호이해증진과 연대감을 조성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계기가 됐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사람중심,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지금까지 온 힘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맞춤복지, 현장복지, 체감복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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