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미래,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 … 국내외7개국 전문가 400여 명 참가

▲ 남유진구미시장이 박정희100돌 기념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박정희 탄생 100돌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일 호텔 금오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구미시와 (재)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이 공동주최하는‘지구촌의 미래, 박정희에게 길을 묻다’로 국내외 7여 개국 학계 및 관·재계 전문가 등 400여 명 참가했다.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첫번째 세션은▲경제 분야주제로 ‘동아시아 경제발전과 박정희 교훈 및 시사점(진행고려대 이경태 교수)으로 칼리드 이크람(미국), 쉬에찐 쭈어(중국), 소테츠 타케야마(일본)등 외국 학자들이 참여해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이준경 KDI 원장과 한태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선임연구원이 나섰다.

두번째 세션은 ▲새마을운동과 지구촌 동반성장이란 주제로 김준길 서울대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진행으로 발표자로는 용윤(태국), 당김손(베트남),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등이 새마을운동이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주는 교훈과 활용 방안으로 토론자로는 윤복만 경운대 교수와 서종혁 한경대 연구교수가 참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한층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번 탄생 100돌을 통해 국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학술대회가 21세기 동아시아의 경제정책 방향은 물론 지구촌 경제발전에 이정표가 돼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돼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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