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지난 1일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을 전하는 그대! 참, 고맙습니다’ 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김천예술고등학교 방송댄스팀과 계명대학교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우수 자원봉사자·단체에 대한 표창수여와 1천500시간 이상 봉사자 6명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나눔키트 제작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차관 소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봉사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자원봉사자 모두가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한해였으며, 시간과 재능만 있다고 할 수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3년 1월 출범해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61개 봉사단체 3천855명이 등록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