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세부사업품목 확정!

김천시는 최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8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업별 주요안건에 대한 사업추가(2종) 및 단가조정을 위한 과수산업육성 실무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5개 품목 43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신규사업 추가 및 세부사업 단가결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올해 추진해 온 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5개품목 41개 세부사업은 현재와 같이 추진하기로 하고, 신규로 포도 품목 중 간이 비가림시설(개량형) 추가하여 중만생종 포도의 생육환경에 적합한 시설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또한 배 품목 조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배 조수류퇴치기(초음파)사업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세부사업 단가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최근 샤인머스켓의 부각, 포도 수출품에 대한 품위, 농민들의 건의 그리고 무엇보다 박보생 시장은 수출단지조성, 수출발대식 등 수출에 대한 관심도를 높혀왔다. 김천시는 농가수취증대, 수출포도생산량 증가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201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8년 FTA사업으로 기존 간이비가림시설(간이형)을 보완하여 중만생종 포도 생육환경에 적합한 간이 비가림시설(개량형)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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