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캠프는 고교생이 대학 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기회다. 또 전국 고교 1, 2학년 280명을 상대로 내년 1월 3~4일까지 이틀간 대구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대학 측에서 부담한다.
첫째 날에는 입학에서 졸업까지 모든 과정과 입시전형을 소개하며 대학생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전공 안내와 캠퍼스 투어, 예비 수험생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학생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골든벨', '청춘 한마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수료증도 준다.
신청은 경북대 홈페이지(http://www.knu.ac.kr)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14일 최종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대구/신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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