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초등학교 김정영 교사가 국내 최고 과학교사상으로 불리는 2017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으로써,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한다.

김 교사는 최근 5년간 과학교육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교사로 인정받아 2017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소규모학교 과학교육 내실화를 통해 과학교육실적심사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과학전람회·발명품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지도했다.

뿐만 아니라 탐구중심 동아리를 지속으로 운영해 과학교육 저변을 확대했으며, 문경과학교사모임 운영과 각종 대회 심사활동을 통해 과학교육 수준을 향상시켰다.

특히,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AM캠프 운영 및 나눔 활동과 과학놀이를 통한 학생활동중심의 과학교과 수업개선활동을 통해 과학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7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오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교사 김정영은 앞으로 국내연수 및 국외 학술시찰을 통해 과학교육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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