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은 지역 고3학년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서고등학교 등 졸업을 앞둔 지역 고3학년생 4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진출과 대학생활 둥 더 큰 사회로 진출을 앞둔 고3청소년들이 급변하는 사회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회 공동체 속에서 갖춰야 할 성품과 능력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뒤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며 진로탐색 및 취업교육 선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셀프리더십, 이미지메이킹, 메이크업 특강, 성격진단)으로 편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업과 진로 결정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예비사회인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수능시험 이후 졸업때까지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역량을 강화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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