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비 10억원, 화남평온지구 급경사지정비 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추가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에 시 예산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9억원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양육과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보다 나은 육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출산율 높이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주시에서 추진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상주시민운동장 기능보강사업 등 12개 사업 5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했다.

이는 이정백 상주시장이 중앙부처를 연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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