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한 희망과 정성을 가득 담다

▲ 이승율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에게 풍각면 다솔어린이집원장이 1백만원을 기탁했다.(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속에 80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되어 2023년까지 목표액 15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지역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각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각계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따뜻한 인정이 넘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김용길 동진건축사무소장 3백만원, 왕릉운 왕한의원장 3백만원, 이현수 비슬건축사무소장 2백만원, 정혜심 풍각면 다솔어린이집원장 1백만원, 김종철 청도군천연염색연구회장과 회원일동 1백만원, 이재원 화양읍 건강증진센터회장과 회원일동 1백만원, 각남면 단군성전 주지 달령 태신모 1백만원을 기탁했다.

매월정기 기탁하는 숨은 기부천사는 각남면 신당리 손석남 씨가 추가로 신청하며, 홍봉옥 청도군 새마을과장을 비롯한 20명의 공직자들이 추가 동참해 매월 94명이 4,310천원을 기탁한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우수대학 진학생, 중·고등학교 성적 우수자, 예체능 특기 우수자 등 총 888명에게 4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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