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달 30일 군청 현관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평생학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지난 6월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추진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한편 평생학습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의성군은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칭 사용과 함께 국고 보조금 9천만원을 지원받아 군비 포함 총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아리육성, 학습형일자리창출, 가족드림캠프, 가족평생학습학교, 배달강좌, 민주시민소통토론교육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총무과에 평생교육계를 신설하고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사 채용, 행복학습센터 운영 등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김주수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취업 창업 분야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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