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는 제1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해 2017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7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을 확정하고 그 외 7건을 면밀히 검토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4가구 6명을 권리 구제했다.

또,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 및 중한 질병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우선 신속하게 선지원하고, 사후 소득·재산 등을 조사하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지원 적정성을 심사해 22가구 32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율 생활보장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행복청도를 만들고, 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실질적으로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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