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있는 입영확인관들./대구경북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5~6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병력동원 입영확인관 20여 명이 참석해 2개조로 나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등 안전과 관련된 응급 처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군 병력동원훈련 수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병력동원 입영확인관이 예비군들을 수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사고 대비,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입영확인관들은 “이번 교육으로 수송 중 안전 사고가 갑자기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재하 청장은 “입영확인관들의 반복적인 응급처치 실습을 통해 병력수송 중 예측하기 힘든 각종 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들의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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