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지식, 큰 희망으로 청도농업의 중심이 되다.

▲ 청도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수료식을 가졌다.(청도군제공)
청도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청도 이만희 국회의원과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수료식을 가졌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 역량강화와 전문경영능력향상을 위해 매년 4개과정의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규반 외에 농가의 현장요구에 초점을 맞춘 특별반으로 실용농업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3기까지 504명의 수료생을 복숭아아카데미는 9기까지 3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학사일정은 3월 2일~12월 6일까지 정규 수업을 실시해 아카데미 과정 77명이 수료, 수료생 졸업작품 발표와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 교육운영의 성과물 및 활동사진 전시 했다.

이승율 학장은 “농민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이용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의 농업리더로서 일반 농업인에게도 기술을 전파해 모두가 잘 사는 청도건설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