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하수도 운영관리 성주·울진·영덕군 수상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상·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도내 지자체 중 성주군이 상·하수도 종합분야 최우수기관상 , 울진군이 상수도 분야 발전상, 영덕군이 하수도 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7일 제주도에서 ‘2017년 하수도 연찬회’를 개최해 상·하수도 종합 최우수 지자체인 성주군에 대해 4천만원과 인증패, 하수도 분야 우수 지자체인 영덕군과 상수도 분야 발전상에 선정된 울진군에 각각 1천만원과 인증패를 별도로 수여했다.

특히 성주군은 작년 하수도분야 최우수에 이어 올해 상·하수도 종합분야 전국 1위를 차지, 상·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일반수도사업 및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경쟁력 있는 상·하수도 시스템 구축은 물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점검에는 총 1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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