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정책포탈에 양양 하조대(7위), 제주 김녕해변(6위), 강릉 안목해변(5위), 부산 해운대(4위), 화성 전곡항(3위), 청산도 지리 해수욕장(2위)을 각각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Best 2위 ~ 7위로 꼽았다. 특히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을 ‘겨울바다의 온갖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곳’, ‘바다를 따른 해안누리길도 최고’라고 소개하며 1위로 꼽았다.
이에 군 관계자는 “7 ~ 8월, 40만 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고래불해수욕장은 이번 선정으로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의 위상이 재확인됐다.
대한민국 정책포탈에 소개된 것과 같이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고래불 명사 20리 길을 걷고, 겨울이 제철인 영덕대게 및 각종 해산물을 즐긴다면 외국바다 못지않게 만족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개장해, 개장 한 달 만에 4천명이 다녀간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피서철 이후 겨울인 현재까지도 매달 평균 5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고래불해수욕장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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