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스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단은 KBS에 포항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백2만5천원을 기탁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지역 소외계층 10 가정과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 3곳에 쌀 40포와 라면 72박스 등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이번 성금과 물품 마련 기금은 관리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사랑나눔바자회’ 행사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