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7일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울진군 예체능 특기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축구, 사격, 요트 분야 중 고교생 총74명이고, 선정기준은 울진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대한체육회에 등록돼 정식으로 활동하는 학생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40만원을 전달했다.

이희선 한울원전본부장은 “학생들이 성실히 훈련에 임하고, 재능을 발휘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울진의 미래를 밝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장학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중·고교생 교복 구입 지원, 학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및 기자재 및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칭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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