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이 지난 8일 포항제철중학교내 심기관에서 2017교육장배초등학교꿈나무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소년체전에서의 다메달 종목인 체조가 선수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신인발굴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9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단체 남초부 1위는 포항송곡초, 2위는 포항제철지곡초, 3위는 이동초등학교가 입상했고, 여초부 1위는 포항송곡초, 2위는 포항제철초, 3위는 이동초가 각각 입상했다.

개인상은 학년별 3위까지는 상장과 시상금을, 4위부터 6위까지는 시상금만 지급했다.

남초부 1학년 1위 이진호(포철지곡초), 2위 안현준(제철지곡초), 3위 김새민(포항송곡초), 남초 2학년 1위 박규태(효자초), 2위 김도윤(효자초), 3위 신규용(포항송곡초), 남초 3학년 1위 최세민(두호남부초), 2위 남도현(포항송곡초), 3위 김동현(포항송곡초)가 차지했다.

여초부 1학년 1위 박시은(포철제철초), 2위 이다안(포항송곡초), 3위 제혜린(포항제철초), 여초 2학년 1위 이사랑(포항송곡초), 2위 이지원(포철지곡초), 3위 김지수(포항제철초), 여초 3학년 1위 김지원(포항송곡초), 2위 천양희(구정초), 3위 이서연(포항제철지곡초)이 입상했다.

김영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각 학교가 갑자기 닥친 지진을 잘 극복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체조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이 대회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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