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지난 7일 봉성면 김남희(63)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 기념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행사에서 우수 실무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독거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맞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유공자들을 포상·격려해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서 김 씨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10년 간 독거어르신들을 만나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서비스연계를 했을 때 활짝 웃던 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군은 관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확인과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혹한기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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