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한휘우 상무이사, 김지영 사장, 윤종빈 대표이사
포항에 소재한 ㈜나이코가 올해 처음으로 수출 100만불 탑을 수상했다.

㈜나이코는 14일 오후 5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 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 54회 대구 경북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 100만불 탑을 수상하는 쾌거와 함께 유공자 포상으로 윤종빈 대표이사와 한휘우 상무가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이코는 2006년 5월 남영산업으로 출발한 향토기업으로서, 2016년 포항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대 철강제품 포장재 생산 전문기업으로 철강포장 소재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친환경 스틸 팔레트 생산에 진출해 국내 유수의 수출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철강 퇴직인력을 재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종빈 대표이사는 "이번 100만불 탑 수상을 전 임직원들과 축하하고 싶다" 면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사업다각화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을 추진해 300만불, 500만불을 달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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