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는 14일 대학과 인접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3리, 오도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진피해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변효철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30여 명으로 2팀을 구성해 성곡3리, 오도1리 마을회관에서 지진재난대피요령설명, 시력검사, 눈건강 상담, 간식제공 및 대화하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마을회관 대청소 등 지진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건강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혈압과 혈당 체크,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안경세척, 시력검사, 눈건강 상담, 돋보기와 크리너 배부,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지진재난대피요령을 설명하는 등 학과의 특색에 맞는 재능기부 활동을 해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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