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원 중심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별 내실화 도모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방과후학교․사교육 경감․초등돌봄교실 핵심 컨설턴트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가졌다.

연수회는 단위 학교의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 경감 방안을 모색할 컨설턴트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과후학교․사교육 경감․초등돌봄교실 영역별로 위촉된 컨설턴트는 각 사업의 성과 및 문제 해결책을 공유함으로써 유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전문적인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데 방점을 둠으로써 기존 연수회와 차별화를 꾀했다.

마숙자 정책과장은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핵심 컨설턴트에게 기존의 관행적 컨설팅 방식에서 벗어나 풍부하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컨설팅이 꼭 필요한 학교에 대해 새로운 생각과 창의적인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사교육비 경감, 방과후학교 참여율 및 만족도 제고,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이룰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것을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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