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드 체험 캠프는 12월 겨울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학생들이 겨울철에도 해양수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특히, 고래불 해수욕장과 상대산을 오르는 블루로드 걷기 체험과 해양수련원에서송천을 따라 괴시리 전통마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자전거 트레킹 체험은 학생 및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 같은 실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는 인공 암벽 등반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모험심을 길러 주고 있다.
경북학생해양수련원은 지금까지 4월부터 10월까지 주로 여름철 바다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앞으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영덕의 천혜의 자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최명대 원장은 해양수련원이 고래불해수욕장, 상대산, 송천, 영해들녘 등 천혜의 자연 환경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해외 유명 휴양지처럼 1년 내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수련원에서 힐링과 해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영덕/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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