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체결식. /선린대제공
선린대학교와 육군 제53사단은 19일 제53사단 송상현 홀에서 변효철 총장 및 장달수 사단장 등 양측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군제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체험 상호 협조, 양기관 주관 초청 및 장병 위문, 학군인력실무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국방기술계열 병영실습을 육군 제 5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가질 예정이다.

변효철 총장은 “육군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육군제 53사단과 학군협약 체결을 한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병영실습, 상호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밀접한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선린대학교 국방기술계열은 군 간부인 장교와 부사관 양성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학군협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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