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업후진학 과정으로 유통전문인력 양성

▲영진전문대학과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13일 본관회의실에서 유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동아백화점과 영진전문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가 (주)이랜드리테일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통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는 오는 2학기에 ‘이랜드리테일 유통관리반’을 개설, 신입생 교육에 나선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는 이랜드리테일에 재직 중인 고졸 출신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선취업후진학’ 교육과정인 산업체 위탁반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정규반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하계 방학기간에 동아백화점 쇼핑점과 본점 등 6개 동아백화점 점포와 NC백화점(아울렛 엑스코점)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하며,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김일현 교수는 “우리 학과는 그동안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과 산학협력관계를 통해 유통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고, 특히 삼성전자한국총괄과 소매유통과정을 운영하는 등 풍부한 유통인력 양성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이번에 이랜드리테일과 산학협력으로 유통 전문인력 양성이 더욱 전문화된 만큼 이랜드리테일에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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