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전 문경시장은 지난 27일 합동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13일 지방선거 문경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경지역의 인구·일자리감소와 건설경기 침체까지 겹쳐 시내상권은 무너지고 빈 점포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경제도약,일등농촌 건설을 위해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 전 시장은 최근 자유한국당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실도 밝히면서 경선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불이익도 당규에 따를 것이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자신만의 강점만을 내세워 절대적인 공명선거로 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번이 정치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당선돼 죽을 각오로 문경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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