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미술협회는 지난달 29일 포항시청을 찾아 최근 열린 미술인 사랑나눔 특별전 ‘희망을 꽃피우다’의 수익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박상현 포항미술협회장은 “지역의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포항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미술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