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제5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31일 지방자치 우수정책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달성군의 창의적인 행정사례로는 최근 시민들이 즐겨찾는 대구명소 3위로 선정된 송해공원 조성과 비슬산의 천년고찰인 대견사 중창, 조선시대 영남물류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의 주막촌 복원, 추억을 소환하는 벽화로 다시 태어난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민·관·협 공동체 축제인 달성 토마토 축제 성공개최 등이 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급속한 지역발전 중인 젊은 도시 달성을 위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군민들의 생활밀착 사업과 달성의 핵심사업인 문화관광 분야에서 열매 맺는 한 해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