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진 경산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최 경산부시장은 지난 1996년 지방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고 안동시 수질환경사업소장을 시작으로 경북 도청신도시본부장, 지역균형건설국장, 건설도시국장 등 지역개발과 건설사업 분야 수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웅도경북의 기반조성 과정을 얘기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임 최 부시장은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 재임당시 전(田)자형 도로교통망 구축 등 경북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사업 추진을 이끌었다.

지난 2016년에는 경주지역 지진피해복구 특별지원단 부단장을 맡아 피해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등 '실무'에 능한 업무스타일을 갖춰 조직 내 설문조사에서 'BEST' 실·국장에 선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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