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이 경북청 대회의실에서 1·2부장, 과·담당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열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은 지난 2일 오전 경북청 대회의실에서 1·2부장, 과·담당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무술년(戊戌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경찰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담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직원간의 새해인사 및 덕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상운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북경찰 모두가 지난 한 해 도민에게 마음이 따뜻한 경북경찰의 활동을 보여준 덕분에 경북은 평온한 치안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올해는 이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북경찰로 새롭게 도약하자"며 경북경찰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김상운 청장 등 지휘부는 이날 오전 시무식 행사에 앞서 오전 8시 칠곡 다부리에 있는 '구국경찰 충혼비'를 참배하고 순국 경찰과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도민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북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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