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덕 출신의 FC서울 이명주 선수가 영덕군청을 방문해 복지재단설립을 위한 기탁금 및 복지기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

이명주 선수는 올해 포항 지진피해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모교를 비롯한 3개 학교에도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선수는 “많은 분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기탁하게 됐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영덕의 축구 꿈나무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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