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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권토중래(捲土重來)와 2018 무술년(戊戌年)상주/정철규 부장
   
권토중래(捲土重來)는 한 번 싸움에 패하였다가 다시 힘을 길러 쳐들어 오는 일 또는 어떤 일에 실패한 뒤 다시 힘을 쌓아 그 일에 재차 착수하는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당(唐)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오래 전에 사라진 항우를 기리며 쓴 시에서 유래됐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 20~30대 청년 구직자(求職者) 10명 중 7명은 설 연휴에도 계속해서 취업 준비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새해를 맞아 우리 사회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최저임금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인상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수립·발표해 문재인 정부 일자리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취직이나 사업에 실패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런저런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실패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실패를 경험삼지 못하고 좌절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해도 꾸준히 자신의 의지대로 또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비유해서 권토중래(捲土重來)란 말을 한다.

모 언론매체에서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소망 및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에 권토중래(捲土重來)가 많은 의견을 차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우리의 현실이 아직은 희망의 사자성어로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주시에서도 지난해 11월 '2017 상주시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개최 하는 등 숨겨진 일자리 발굴, 구직자 및 기업체 상담 등을 통해 업체 및 구직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상주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위기를 맞고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경제의 핵심 요체는 바로 인구였으며 인구의 변화에 따라 국가와 도시는 흥망성쇠를 반복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상주시청은 물론이고 읍·면·동사무소 등 전직원이 권토중래(捲土重來)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 지속적으로 위기의 상주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

상주/정철규 기자  dnfvm8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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