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우 제19대 경산소방서장(59·사진)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서 소방서장은 지난 1981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공무원에 몸담아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울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칠곡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행정업무와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 소방서장은 “경산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지역과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며 “창의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존중과 배려가 있는 균형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이 고향인 서 소방서장은 부인 정미희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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