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내에서 ‘낙양자전거’를 운영하던 장명원 씨가 지난 3일, 평생동안 사용해온 정비도구와 자전거 부품 등 200여 만원 상당을 자전거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한 공구들은 1950~60년대 자전거 수리점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것들로 각종 공구와 페달·튜브 등 100여 점이다. 기증품들은 자전거박물관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자전거 수리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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