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7일 동절기 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정수질유해물질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단속강화 ▲가축분뇨배출시설 특별 점검-상수원 주변지역, 대규모설 등 가축분뇨 퇴비 액비 점검 및 계도 ▲농업용 유류 보관시설 일제점검 및 유출방지 등 현지지도 ▲하천 및 인접 작업장 관리강화 ▲봄철 강우시 수계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비점오염원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무단방류 등 중대한 사항의 경우는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의뢰 등 엄중한 제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수질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철저한 관리와 사전 예방”이라며 “동절기 해빙기 기간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청정한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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