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위, 서희건설 등 10위권

▲ 무술년 첫달 건설사 선호도 순위<건설사 취업포털 건설워커 제공>
새해 건설취업전문 포털사이트 건설워커가 조사한 전국 건설사 취업 선호도에서 포항에 본사를 둔 포스코건설이 전국 건설사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새해 무술년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은 3개월 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순위다. 포스코건설은 대림건설의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했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한화건설, 부영건설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건설, 금호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SK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양, 쌍용건설이 20위권에 들었으며, KCC건설, 두산중공업, 반도건설, 삼호, 서희건설, 효성, 대방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서브원이 21~30위를 차지했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동아지질, 삼보이엔씨,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웅남, 특수건설, 삼호개발, 우원개발, 흥우산업, 동아에스텍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다.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플랜트/토목종합),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기순위는 우수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으로 기업 외형이나 시공(도급)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워커는 회원 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자체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활용해 순위가 결정됐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