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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서관에서 세상을 배우는 기회로 만들자
노벨평화상을 받은 넬슨 만델라의 어렸을 때의 일화는 도서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넬슨이 도서관에 가면 그의 어머니는“시립도서관만큼 위험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도서관이 세상에서 제일 위험하다고?”넬슨이 그 이유를 물으면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했다.“왜냐하면 거기에 가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으니까”

도서관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던 만델라는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고,“교육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어릴 때부터 도서관을 찾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수억의 재산을 물려주는 것보다 살아가는데 더 유익하다. 이에 대한 사례는 훌륭한 업적을 남긴 수많은 인물의 일화를 통해 알 수 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포은중앙도서관을 비롯한 5개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포은중앙도서관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책 읽는 예술가’란 주제로 운영한다고 한다.

주제별 책읽기와 목탄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포스트잇 북 만들기, 가야금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연계해 책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잠도서관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꿈, 나의 미래’란 주제로 운영한다. 꿈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독서와 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수업을 구성했다.

영암도서관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휴식과 힐링”이란 주제로 북토크, 캘리그래피로 내면 표현하기,그림책 상황극 등의 독후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이 휴식과 힐링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천도서관은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올림픽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림픽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올림픽으로 보는 세계사, 나만의 동계올림픽 안내북 만들기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동해석곡도서관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왁자지껄 오감 책놀이’라는 주제로 관련 도서를 읽고 DIY보드게임활동, 만두 만들기, 북아트를 통한 나만의 상상 동화 만들기 등의 오감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시립도서관의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읽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구성했다”며 각 도서관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맘껏 느껴보기를 당부했다.

도서관에 앉아 다양한 프로그램의 독서체험을 하면서 책 속의 세상을 배우는 기회로 활용해 아이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학부모의 역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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