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몸이 불편한 은행 방문고객을 상대로 한 보이스 피싱을 사전에 차단한 대구은행 직원에게 지난 10일 감사장을 전했다.

지난달 중순 다소 긴장되고 어눌한 말투로 은행을 찾은 고객의 불안한 행동과 만기가 남은 정기예금을 해지하려는 점 등을 이상하게 생각한 은행 직원이 신속한 경찰서 신고로 보이스 피싱을 예방했으며, 고객의 소중한 재산도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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